'솔라나 킬러' 수이(SUI), 11월 48달러 목표?...거래량·사용자 증가로 상승세 지속 전망

▲ 수이(SUI)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 킬러'로 불리는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가격이 11월에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10월 중 수이 네트워크는 사상 최대 거래량과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SUI 가격 급등의 세 가지 주요 요인

디파이(DeFi) 거래량 50억 달러 돌파. SUI의 탈중앙화 금융(DeFi) 거래량이 10월 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Cetus, Hop Protocol, Scallop 등이 높은 거래량을 차지했으며, 이를 통해 수이 생태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확인됐다. 특히 SUI는 10월 누적 거래량 1,500억 달러에 도달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 수수료 감소와 거래량 증가. 10월 동안 SUI 네트워크는 거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거래 수수료가 0.00331달러로 저렴하게 유지되었다. 낮은 수수료는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며, 신규 사용자와 개발자를 유치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활성 계정 2,500만 개 돌파. 수이 네트워크의 활성 계정 수가 7월 초 200만 개에서 2,500만 개로 급증했다. Artemis Analytics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ETH)에서 SUI로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UI는 10월 마지막 주 기준 모든 체인 중 가장 높은 순유입을 기록하며 솔라나(SOL)와 아비트럼(ARB)을 제쳤다.

11월 가격 목표: 최대 48달러?

코인게이프는 "SUI의 11월 가격 전망은 긍정적이며, 주요 저항선인 2.34달러를 돌파할 경우 가격이 10달러, 21달러, 나아가 4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PolitiFi 밈 코인의 수요 증가가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만약 가격이 포물선 곡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0.60달러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가총액 18위 코인 SUI 가격은 1.9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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