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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래퍼 퍼니마이크, 6만달러 상당 시바이누 매수...SHIB, 도지코인 시총 추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1/01 [21:11]

美 래퍼 퍼니마이크, 6만달러 상당 시바이누 매수...SHIB, 도지코인 시총 추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1/01 [21:11]

 

퍼니마이크(FunnyMike)로 알려진 인터넷 셀럽이 6만 달러 상당의 시바이누(SHIB) 코인을 매수했다고 10월 3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밝혔다. 현재 가격으로 817,438,692.0980927 SHIB 토큰에 해당한다.

 

래퍼이자 미국 코미디언인 맥아더 존슨(MacArthur Johnson)은 자신이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클론(복제품)이자 킬러인 시바이누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약 26만명에 달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퍼니마이크는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는 1996년 10월에 태어났다. 이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은 전통적인 주식과 채권보다 새로운 종류의 자산(암호화폐 및 NFT)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실제 퍼니마이크 외에 솔자보이(Soulja Boy), 제이지(Jay Z), 50센트(50-Cent), 믹밀(Meek Mill) 등 래퍼도 암호화폐에 투자한 상태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도청·사찰 의혹을 폭로한 뒤 러시아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전 국가안보국(NS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밈' 토큰인 시바이누(SHIB)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힘들게 번 돈을 '도그 머니(dog money)' 뿐만 아니라 '도그 머니의 복제품(clone of dog money)'에도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시바이누는 11월 1일(한국시간) 오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0007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SHIB 가격은 17%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약 396억 달러로, 약 363억 달러에 그친 도지코인(DOGE)을 제치고 시총 9위에 올라있다. DOGE 가격은 0.275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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