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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뱅크, 블록체인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 LaborX 출시

크로노뱅크, 블록체인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 출시 "채용산업 혁명 일으킬 것"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5/28 [16:09]

크로노뱅크, 블록체인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 LaborX 출시

크로노뱅크, 블록체인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 출시 "채용산업 혁명 일으킬 것"
김진범 | 입력 : 2018/05/28 [16:09]



크로노뱅크(ChronoBank)는 세계 최초의 완전한 블록체인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인 LaborX를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크로노뱅크에 따르면 "변경이 불가능한 평판 시스템, 스마트 계약, 투명한 토큰 시장을 토대로 하는 LaborX 출시에 따라 구직자들은 시급을 높일 수 있고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지불 연기, 분쟁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심사 시스템에 투자하지 않고도 전 세계의 노동자,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암호화폐 지지자로 구성된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 풀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 당사자가 모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크로노뱅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현재 다른 상품들이 5~2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달리, LaborX는 1%의 플랫폼 수수료만을 요구한다. 

 

이밖에 LaborX에는 연속 결제 기능(continuous payments), 변경이 불가능한 평판 시스템 등 업계 최초의 기능들이 많이 도입됐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 암호화폐 지지자, 은행계좌 비보유자(unbanked)와 같이 기존에는 채용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채용할 수도 있다. 

 

크로노뱅크의 CEO, Sergei Sergienkos는 “지난 12개월 동안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우리 팀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블록체인 기반 HR(인적자원)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borX는 약속의 핵심 부분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모든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기술 관련 전문지식과 관계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1,000곳의 회사와 10만 명의 사용자가 연말까지 LaborX에 가입해 대략 월 4500만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LaborX는 Edway Training, DGTek과 같이 명망 있는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곧 더 많은 회사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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