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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1억 달러 미실현 수익 기록…부켈레 "예언이 맞았다" 자축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02:00]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1억 달러 미실현 수익 기록…부켈레 "예언이 맞았다" 자축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13 [02:00]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코인리더스

 

엘살바도르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BTC)으로 약 1억 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달성하며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이 이를 자축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내가 맞았다"며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비트코인 통합에 비판적이던 이들을 반박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후 IMF와 주요 언론의 경고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입해 왔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아캄 데이터를 인용해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한 BTC 가치가 일주일 만에 1억 달러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한 BTC는 총 5,900개로 추산된다. 지난 5일 기준 가치는 4억 200만 달러였으나 12일에는 5억 2,300만 달러로 늘었다. 

 

한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 정책은 화산 에너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 및 '화산 채권' 발행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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