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강세 패턴 속 1달러 돌파 기대…리플-SEC 소송 종료 시 10달러 가능성도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8%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는 24시간 전 대비 17.53% 오른 0.719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9.84% 상승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409억 달러에 달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XRP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며 최고가 0.6985달러를 기록해 올해 저점 대비 80% 이상 상승했다. 최근 랠리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과 맞물려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XRP의 법적 불확실성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크립토뉴스는 XRP가 200일 및 50일 지수 이동평균(EMA) 골든 크로스를 형성하고, 강세 패턴인 컵 앤드 핸들 패턴을 보여주며 1달러를 목표로 하는 강세장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XRP의 강세가 지속되면 0.6655달러 저항선을 넘어 1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현 수준에서 약 56% 상승한 목표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인사이트(Crypto Insight)는 XRP가 1.28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근 도지코인(DOGE)과 카르다노(ADA)와 유사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애널리스트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도 XRP가 1.03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 자크 험프리스(Zach Humphries)는 XRP가 이번 강세장에서 3달러에서 최대 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종결 시 파라볼릭 랠리로 8~1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XRP ETF가 승인된다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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