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지코인 창시자 "과장광고 지속 안돼"..."시바이누 커뮤니티와 관련 없어"

도지코인-시바이누 시총 경쟁 치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1/06 [12:10]

도지코인 창시자 "과장광고 지속 안돼"..."시바이누 커뮤니티와 관련 없어"

도지코인-시바이누 시총 경쟁 치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1/06 [12:10]

▲ 출처: Shibetoshi Nakamoto 트위터  ©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coin, DOGE)를 비롯해 시바이누(SHIBA INU, SHIB), 플로키이누(Floki Inu, FLOKI) 등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토큰 열풍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지코인 공동 창시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장광고는 지속 불가능하다. 어떤 것이 실제로 더 가치가 있어지길 원한다면 그에 합당한 가치를 더해 나가는 것이 맞으며, 과장광고는 아무런 가치도 추가해줄 수 없다"며 암호화폐 과장광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그는 "나는 시바이누(SHIBA INU, SHIB) 프로젝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8년 전 도지코인을 만들었고 지금은 도지코인과 거의 관련이 없다. 시바이누 커뮤니티 사람들이 자꾸 나한테 메시지를 보내서 웹사이트에서 연락처를 지워버렸다"고 말했다. 

 

 

 

2013년 도지코인 프로젝트를 공동 설립한 빌리 마커스는 실직하고 재정 문제에 시달리자 중고 자동차를 사기 위해 2015년 도지코인을 매도했다고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

 

한편 FX엠파이어는 "도지(DOGE) 가격은 기술적으로 200일 단순이동평균(SMA·0.25달러)선을 맴돌고 있다. 이 영역을 넘어서면 0.28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 0.32달러로 상승한 다음 0.34달러 수준으로 급등할 수 있다"며 "하지만 200일 SMA가 곰(매도 세력)에 의해 무너지면 0.22달러 지지선, 심지어 0.19달러 영역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도지(DOGE, 시총 9위) 가격은 11월 6일(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262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340억 달러이다. 시바이누(SHIB, 시총 11위)는 0.00006189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총은 약 336억 달러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