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트럼프의 암호화폐 세금 면제 기대감 속 급등...연내 1달러 돌파 가능성
리플의 XRP 코인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 세금 면제 소식과 함께 강세를 보이며 추가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의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기업이 발행한 암호화폐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XRP는 최저 0.6668달러에서 최고 0.7435달러까지 상승했다.
XRP 지지자인 변호사 빌 모건은 XRP가 1.35달러 저항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최근 XRP는 0.71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전문가 다크 디펜더는 0.74달러 돌파 시 다음 목표를 1.03달러로 설정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럼프는 선거 캠페인 중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미국 내 암호화폐 자본 이득세 면제 가능성을 언급해 왔으며,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XRP 등 주요 암호화폐가 주목받고 있다. XRP 관련 선물 미결제 약정이 2% 증가하면서 투자 심리가 강화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이그래그 크립토는 XRP가 12월 중순까지 1.3~1.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6.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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