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최근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85.6%의 투자자가 "2024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약 9만 2천 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암호화폐 시장의 강한 낙관론을 반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사상 최고가인 9만 3,477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 9만 2,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세일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대다수의 투자자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상승세와 함께 강력한 투자 심리를 보여준다.
마이클 세일러는 개인적으로 1만 7,73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5만 8,2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그 가치는 약 144억 달러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정책은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를 강화하며, 앞으로 4년간 암호화폐 시장이 큰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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