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2025년까지 5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SNS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2025년에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기요사키는 이전에도 비트코인 관련 대담한 예측을 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그는 올해 초 비트코인이 2024년 8월까지 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장기적으로는 10만 달러에서 최대 10만 달러 이상의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기요사키 외에도 여러 전문가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최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활용되면 최대 5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5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투자 회사 번스타인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ETF가 기관 자금 유입을 촉진해 2025년까지 20만 달러, 2033년까지 10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으며 전통 금융 포트폴리오에 본격적으로 통합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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