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역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큰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10만 달러 구간을 '위험 구간'으로 평가하며 대규모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한 분석가는 10만 달러 구간을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이자 가격 활동의 '자석'으로 묘사하며, 비트코인이 이 구간을 돌파한 이후 94,000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94,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88,000달러 수준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72,2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반면, 시장 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81로 극단적 탐욕 상태를 나타내며,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140,000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9,53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10만 달러 돌파 이후 94,000달러까지 조정되었다가 반등했다. 이러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알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에서의 가격 움직임에 주목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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