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전일 0.6291달러에서 0.6441달러까지 상승한 뒤 현재 0.6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거래 세션 고점 대비 소폭 조정된 수준이며, 24시간 기준 0.21% 상승한 수치다. 현재 가격은 볼린저 밴드 하단 영역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 구간으로 해석된다.
가격 반등 가능성을 지지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최근 고래들의 매집 움직임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고래들이 1억 2,000만 ADA를 순매수한 바 있으며, 이는 강세 전환 기대감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다만, 현재 거래량은 5억 8,930만 달러로 전일 대비 46.33% 감소해 매수세 지속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카르다노의 입지는 주요 거래소 확대 소식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크라켄의 OTC 플랫폼에서 ADA 거래 옵션이 추가되면서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ADA 유동성 증가와 채택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카르다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도 커뮤니티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SEC의 승인 가능성은 75% 수준까지 상승했다. ADA 가격에 중장기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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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ADA가 0.67달러에서 0.70달러 사이까지 추가 반등할 수 있는 기술적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단, 반등의 전제 조건은 고래 매수세의 지속과 함께 거래량 회복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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