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두마(하원)가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법제화 문제를 전담할 워킹그룹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드레이 루고보이 러시아 하원의원은 암호화폐 법제화를 위한 법안을 준비 중 이라며 "러시아 내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은 매년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지만, 명확한 규제법이 없어 납세를 하지 않고 있다. 또 규제법의 부재로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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