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전 7시(한국시간)로 예정된 이오스(EOS)의 메인넷(Main Net) 출시를 앞두고 블록체인 컴퍼니빌더 체인파트너스가 코인덕에 이오스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하겠다고 1일 밝혔다.
암호화폐 지급 결제 플랫폼인 코인덕은 지난 1월 이더리움 결제를 한국에 도입했고, 현재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와 같은 영세 소매업체부터 대형 온라인 커머스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카이버네트워크(KN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더리움 플랫폼 상의 다양한 토큰(ERC-20토큰)들을 적용할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에 코인덕은 6월 메인넷 런칭을 통해 자체 네트워크를 갖게 될 이오스를 추가해 결제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코인덕의 이오스 결제는 온체인(On-Chain) 거래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내 모든 모바일 전자지갑은 물론, 해외의 모든 거래소와 지갑 이용자들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코인덕을 개발한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이오스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대표자(BP·Block Producer)후보로 출마한다. 이를 통해 표철민 대표는이오스와 실물경제와의 연결을 통해 이오스 생태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이오스의 메인넷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오스 개발팀은 "미디어가 소프트웨어 취약성으로 인해 EOSIO V1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잘못 보도했다"고 전하며 "우리 팀이 이미 대부분 문제점을 수정했고 남아있는 문제점도 지금 고치고 있다. 결론적으로 EOSIO V1은 예정대로 출시할 예정이니 공식 채널을 통해 계속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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