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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연준 발표에 급락...사상 최고가 회복 희망은 유효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9 [14:15]

이더리움, 연준 발표에 급락...사상 최고가 회복 희망은 유효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2/19 [14: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태도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7% 급락했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 기준 이더리움의 가중 심리(Weighted Sentiment)가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FX스트리트는 가중 심리가 하락할 때마다 가격은 종종 반대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 기준 올해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의 보유량은 최고 1억 1,000만 ETH를 기록하는 등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는 연중 회복력을 보였다.

 

장기 보유자가 자산을 축적 중인 상황을 암시한다. 축적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더리움 가격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 인기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인 펜토시(Pentoshi)가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로 급등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펜토시는 이더리움의 달러 대비 가치(ETH/USD)가 20% 이상 상승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가치(ETH/BTC)도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일시적인 하락세 우려와 관련, “시장 트렌드는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라며, “문제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기존 전망을 고수할 이유가 충분하다. 이더리움은 지금까지 천천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돌파한 뒤에는 저항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4,800달러를 향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뉴스BTC는 이더리움의 온체인 수요 구간이 3,772달러~3,892달러 구간과 3,892달러~4,011달러 구간에서 대규모 매수가 집중되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두 구간에서 총 720만 ETH(약 284억 달러)가 매입된 것으로 추산했다.

 

인투더블록은 12월 들어 중앙화 거래소에서 40만 ETH 이상 유출되는 등 거래소 유출량이 음수 상태를 유지한 점에도 주목했다. 또,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의 보유량은 약 1억 1,000만 개로 추산됐다. 이는 투자자의 이더리움 확신에 따른 축적 추세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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