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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강세 모멘텀 상실...2024년 200% 급등 후 약세 전환 우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9 [16:00]

솔라나(SOL), 강세 모멘텀 상실...2024년 200% 급등 후 약세 전환 우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2/19 [16: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erum, ETH) 킬러 솔라나(Solana, SOL)가 11월 22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해 208% 급등했다. 하지만 이후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10% 이상 하락하는 등 약세 신호가 감지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볼린저 밴드에서 파생된 모멘텀 지표인 BBTrend와 방향성 움직임 지수(DMI)에서 매도 압력이 커짐과 동시에 강세 추세가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솔라나의 BBTrend는 12월 11일 이후 0 미만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13일에는 -3.94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12월 15일부터 약 -2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는 매도 압력이 꾸준히 유지되면서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황을 시사한다.

 

솔라나의 DMI 차트에서는 ADX(Average Directional Index)가 25.11로, 며칠 전 40에 근접했던 수준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현재 추세 강도 약화를 의미한다.

 

솔라나의 DMI에서 매수세 지표는 16.2, 매도세 지표는 22.6을 기록한 점에서도 매도세가 우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도 하락세가 지속되는 흐름이 관측됐다. 15일, 솔라나 차트에서 단기 EMA가 장기 EMA 아래에 위치한 ‘데스 크로스(death cross)’ 패턴이 확인됐다. 약화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을 암시한다.

 

현재 솔라나의 주요 지지선은 203달러에 형성됐다. 이를 유지하지 못하면, 183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상승세를 회복한다면, 221달러 저항선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돌파하면, 234달러, 246달러 순으로 목표가가 형성돼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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