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이 글래스노드 공동 창립자 잰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의 비트코인(Bitcoin, BTC) 10만 달러 회복 시나리오를 보도했다.
이들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 사이 암호화폐가 비슷한 단계에 상응하여 그에 따른 가격 반으을 보였다고 말했다. 당시 유동성 유출과 함께 가격 조정이 발생했으나 네트워크 성장세는 계속 이어졌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후 가격 안정과 함께 새로운 유동성 유입이 시작되면서 비트코인의 강력한 반등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10만 달러 반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펠과 알레만은 공동 운영 중인 X 계정 네겐트로픽(Negentropic)을 통해 “유동성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재개되기 전에는 이익 실현이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에서 “시장 참여자 사이에서 9만 달러 이상, 10만 달러 근처에서의 이익 실현이 끊임 없이 관측됐다. 장기 보유자가 이익 실현 목적으로 자산을 계속 보유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매도 압박 강도는 서서히 줄어들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유력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도 비트코인의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하락장은 월봉 상대강도지수(RSI)가 92를 기록한 뒤 시작한다. 하지만 현재 RSI는 75”라며, 지금은 비트코인의 하락장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야후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내년 초 미국 주식 시장의 강세 전환 가능성을 제기하며, 연말 약세장이 기록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의 상승성을 암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12월 초반 대비 5% 하락하는 등 하락 마감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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