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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F 모델 창시자 "비트코인, 올해 50만 달러 갈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2 [08:30]

S2F 모델 창시자 "비트코인, 올해 50만 달러 갈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2 [08: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스톡-투-플로우(S2F) 모델 창시자인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BTC)의 2025년 평균 가격 목표를 50만 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플랜비는 최근 X(구 트위터)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전망이 지난 3년 동안 변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플랜비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주요 요인으로 2024년 반감기 효과와 기관 투자의 증가를 꼽았다. 그는 반감기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며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2024년 4분기에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ATH)인 10만8천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일부 조정을 거쳐 9만4,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플랜비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에서 변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평균 목표가인 50만 달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플랜비의 전망은 다른 전문가들의 예측과도 일치한다. 많은 분석가들은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15만~30만 달러 사이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이 도입된다면 새로운 고점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같은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세도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억9백만 달러를 들여 2,138 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44만6,400 BTC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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