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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새해 반등 조짐...시장 전환 신호 관측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6 [19:35]

이더리움, 새해 반등 조짐...시장 전환 신호 관측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1/06 [19:3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상승세가 부진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2025년에 접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공매도 압력이 지난해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세를 억제했다는 애널리스트 마르툰(Maartunn)의 견해를 보도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매도 주문이 매수 주문을 일평균 3억 5,000만 달러 이상 앞질렀다.

 

새해를 맞아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공매도 추세가 곧 약화되며 이더리움이 시장 주도권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더리움이 2024년 고점을 넘어서기 위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상승 추세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 될 전망이다.

 

마르툰은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데이터를 인용, "현재 이더리움 시장은 매도 세력이 우세하지만, 이러한 공매도 흐름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공격적인 공매도는 종종 반등의 신호로 작용한다며, 매도세가 소진될 경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공매도 압력이 클 때는 장기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진입할 기회로 보고 시장에 포지션을 추가할 확률이 높다.

 

뉴스BTC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이더리움 4시간봉에 주목하며, 200 지수이동평균선(EMA) 돌파로 장기 추세 전환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만약, 200EMA 돌파 시 이더리움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여 지난해 고점을 향한 강력한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시장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추가 매수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200EMA 지지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매도 압력이 다시 강화되어 상승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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