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격, 2.50달러 돌파 시도...피터 브랜트 "리플, 시총 5천 억 돌파 가능성"

▲ 리플(XRP)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리플의 암호화폐 XRP 가격이 2.350달러 지지선 위에서 횡보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5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2.45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체의 기술 분석에 따르면 XRP/USD 시세 차트에서는 단기 상승 채널이 확인되며, 주요 지지선은 2.385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격은 2.435달러 및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2.465달러 및 2.50달러 저항선을 중요한 돌파 지점으로 보고 있다. 만약 2.55달러를 넘는다면 가격은 2.65달러와 2.72달러, 심지어 2.7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주요 저항선은 2.88달러로 전망된다.

반면, XRP가 2.435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단기 지지선은 2.380달러와 2.320달러로 분석되며, 해당 지점이 붕괴되면 2.20달러와 2.12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기술 지표를 살펴보면, XRP/USD의 시간별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이하로 떨어져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X를 통해 "리플(XRP) 시가총액 주봉 차트상 하프 마스트 플래그(Half mast flags)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리플 시총은 5,00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6주 이내에 하프 마스트 플래그 패턴이 완성되지 못한다면 이 분석은 유효하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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