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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모두가 비트코인 원할 것"...BTC 공급 부족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9 [09:00]

마이클 세일러 "모두가 비트코인 원할 것"...BTC 공급 부족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9 [09:00]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의 X 계정에 비트코인 실물 모형을 든 AI 생성 이미지를 게시하며 "모두가 당신의 비트코인을 원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2009년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2,100만 개로 제한한다고 발표한 지 16주년이 되는 날과 맞물려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약 1,980만 개에 달하며, 2140년경에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44만7,470 BTC를 보유해 세계 최대 기업 보유자로 꼽힌다.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했던 약 100만 BTC와 분실된 코인을 고려하면 실제 유통 가능한 비트코인의 양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한편, 세일러는 최근 8주 연속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강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의 지속적인 매입과 발언은 "비트코인 보유 전쟁"을 예고하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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