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립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돌파에 대해 "지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더 큰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연말 급락 후 10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CZ는 X(옛 트위터)를 통해 "10만 달러는 시작일 뿐"이라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을 훨씬 웃도는 가격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와이즈(Bitwise) 임원 매트 호건(Matt Hougan)이 "비트코인은 2025년 말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ETF 자금 유입과 기관 투자를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CZ는 2025년을 암호화폐 시장의 "폭발적 상승장"이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다만, 구체적인 가격 예측은 하지 않았으나 과거 언급한 85만 달러 전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5,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관 및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채택이 증가하면서 2025년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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