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BTC)이 주요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하락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돈알트는 기술 분석 유튜브 채널 테크니컬 라운드업(Technical Roundup)을 통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약세장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만 5천 달러를 지켜야 한다"며 "만약 이 지지선이 붕괴되면 새로운 구조가 형성되기 전까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9만 8천 달러를 회복할 경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주간 종가가 9만 8천 달러 이상에서 마무리되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 경우 신기록을 향한 상승세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4,800달러로 전일 대비 1.24% 상승한 상태다. 돈알트는 "지지선 없이 직선으로 상승한 만큼 하락 시 지지할 수준이 부족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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