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매도 심리가 디지털 자산의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샌티멘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투자자들이 매도 의사를 보일 때 시장 반등이 발생했던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으며, 매도 심리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시장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매도 관련 언급량이 급증한 후 시장이 급등했고, 올해 1월 8일에도 매도 관련 언급량이 증가하며 향후 시장 반등을 예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요 디지털 자산 보유 지갑 수의 증가세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 센티멘트는 최근 주요 자산의 지갑 증가 수치를 공개했다.
비트코인(BTC): +102,000개 이더리움(ETH): +645,000개 리플(XRP): +58,000개 카르다노(ADA): +2,800개 도지코인(DOGE): +29,000개 체인링크(LINK): -3,300개
샌티멘트는 "지갑 수가 증가하면 커뮤니티가 해당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신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반대로 지갑 수가 감소할 경우 FUD(공포, 불확실성, 의심)로 인한 매도세가 증가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