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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과 같은 알트코인 시즌은 없다? 전문가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5 [06:39]

2021년과 같은 알트코인 시즌은 없다? 전문가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5 [06:39]
암호화폐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이처는 과거 2021년의 알트코인 붐이 반복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특정 섹터의 단기 상승은 여전히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이처는 알트코인 시즌을 두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알트코인 지수가 단기적으로 급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2021년처럼 수개월간 이어진 상승 랠리는 양적 완화(QE)와 주식시장 급반등이라는 특수한 조건이 합쳐진 결과였기에 재현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기대 자체가 “위험한 착각”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도이처는 투자자들에게 수익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짧은 상승 흐름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만약 대규모 알트코인 시즌이 온다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단기적 상승을 염두에 두고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이처는 투자 전략으로 고수익을 노리기보다는, AI와 같은 특정 트렌드에 집중해 수익을 실현하되 장기 보유보다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했다. 그는 "포트폴리오를 과도하게 분산하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자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인 ‘안셈(Ansem)’은 2021년과 같은 알트코인 시즌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흐름은 계속되지만, 과거만큼의 강세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TOTAL2)은 약 1조 3,4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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