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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이낸스 CEO "FOMO 이제 시작...암호화폐 시장 과열 주의보"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9 [21:50]

전 바이낸스 CEO "FOMO 이제 시작...암호화폐 시장 과열 주의보"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9 [21:50]
바이낸스(Binance) CEO,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

▲ 바이낸스(Binance) CEO,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     ©코인리더스

 

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Z)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포모(FOMO; 놓칠까 봐 두려운 심리)'가 이제 시작됐다고 밝혔다. 

 

 

 

최근 며칠간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비트코인(BTC)은 10만4,500달러 수준에서 사상 최고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다른 자산은 연이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극과 극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오는 최근 SNS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탐욕과 두려움의 경계에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것을 조언했다. 시장의 전반적인 심리는 여전히 '탐욕'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64를 기록하며, 과거 극단적 탐욕이 발생했던 시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12월 초에도 극단적 탐욕이 나타난 이후 조정 국면이 이어졌으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하에서 거래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장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신규 인기 코인들의 급등세로 인해 투자자들의 FOMO 심리는 점점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지나친 낙관론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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