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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창업자 "AI 거래 주류화 시 암호화폐 수요 급증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26 [04:30]

바이낸스 창업자 "AI 거래 주류화 시 암호화폐 수요 급증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26 [04:30]
비트코인

▲ 비트코인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경우 암호화폐가 주요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가 효율성, 비용 절감, 빠른 거래 확인, 탈중앙화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AI가 가장 선호하는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CZ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AI는 감정보다 효율성을 우선시하며, 이 점에서 암호화폐가 최적의 결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I 거래가 주류로 자리 잡으면 암호화폐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AI는 자동화된 거래 지원, 시장 심리 분석, 트렌드 예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돕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이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출발을, 전문가들에게는 손실 최소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Z는 AI가 암호화폐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디지털 자산 비축을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은 업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역시 다보스 포럼에서 "비트코인은 금보다 실용성이 뛰어나며, 검열 저항성과 탈중앙화 등 여러 강점을 지닌다"고 강조하며 암호화폐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AI 기술과 암호화폐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의 성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육성 정책과 기업들의 기술 혁신이 맞물리면서 업계 전반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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