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분석가 펜토시가 현실 자산(RWA) 암호화폐 시장이 2030년 또는 그 이전에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RWA는 채권, 부동산과 같은 현실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하는 신흥 암호화폐 분야로,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자산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
펜토시는 "모든 것이 온체인으로 토큰화될 것이며, 이미 이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RWA 시장의 시가총액은 400억 달러 미만이다.
한편, 그는 알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인 이유에 대해 시장의 분산화가 심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초기에는 탈중앙화 금융(DeFi)조차 존재하지 않았으며, 당시 전체 알트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13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미국 성인의 25%가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분산화가 심화되었다는 설명이다.
펜토시는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것을 권고하며, 현재 암호화폐 산업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채택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방향으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다시 경험하기 어려운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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