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발행 통해 비트코인 투자 확대… 5억 달러 이상 조달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STRK 우선주(public offering) 발행을 통해 5억 6,3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자금의 일부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번 STRK 발행을 통해 7백30만 주의 Perpetual Strike Preferred Stock(STRK)을 주당 80달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발행이 2025년 2월 5일 완료될 예정이며, 통상적인 마감 조건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발행 이후 순수익은 약 5억 6,34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 금액은 인수 수수료 및 기타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조달된 자금을 비트코인 추가 매수 및 기타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까지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추가 매수를 통해 보유량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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