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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3조 달러 시총 현실화될까? 장기 가격 예측 분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7 [15:40]

시바이누, 3조 달러 시총 현실화될까? 장기 가격 예측 분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7 [15:4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코인리더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시바이누(SHIB)가 0.000641달러, 0.00364달러, 0.0111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예상 시기를 여러 분석 기관과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제시했다.

 

시바이누가 0.000641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는 2021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0.00008616달러 대비 643% 상승하는 수준이다. 현재 시점에서 해당 가격에 도달하려면 약 3,581% 상승해야 하며, 시가총액은 3,77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 기관 별로 전망이 엇갈린다. 테레가온(Telegaon)은 2030년까지 SHIB가 0.000641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며, 2035년에는 0.000646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 창젤리(Changelly)는 2033년 12월까지 해당 가격 도달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AI 모델 챗GPT는 SHIB가 2027년에서 2030년 사이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기관 채택 증가, 대규모 토큰 소각, ‘시바리움(Shibarium)’ 확산, 디파이(DeFi) 관련 파트너십 확대 등을 꼽았다.

 

시바이누가 0.00364달러에 도달할 경우, 현재 가격 대비 약 20,807% 상승이 필요하다. 시가총액은 2조 1,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창젤리는 2040년 4월을 0.00364달러 도달 시점으로 제시했으며, 테레가온은 2036년에서 2039년 사이 이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챗GPT는 2032년에서 2040년 사이 시바이누가 두 개의 ‘0’을 제거하고 0.00364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한 조건으로 SHIB 유통량 대폭 감소,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환경 조성, 그리고 비트코인(BTC)의 10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에서는 SHIB의 ‘1센트(0.01달러)’ 돌파 여부를 놓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일부 기관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체인질리는 2040년 11월까지 SHIB가 0.0111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경우 현재 대비 약 63,656% 상승이 필요하다. 테레가온 역시 2036년에서 2039년 사이 해당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챗GPT는 2040년에서 2050년 사이 SHIB가 0.011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주요 변수로는 시바이누 생태계의 금융 시스템 확장, 기관 투자 유입 증가, 글로벌 결제 인프라 채택, 그리고 비트코인의 15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들었다.

 

0.0111달러 도달 시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은 6조 5,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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