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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무치 "이더리움보다 솔라나가 승자가 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00:00]

스카라무치 "이더리움보다 솔라나가 승자가 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12 [00: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스카이브리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솔라나(Solana, SOL)가 이더리움(Ethereum, ETH)보다 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CNBC ‘스쿼크 박스(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ETH를 보유하고 있지만, 솔라나에 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솔라나는 더 빠르고 가스비가 낮아 토큰화(Tokenization) 시장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카라무치는 솔라나가 블랙록(BlackRock)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가 강조한 ‘주식 및 채권의 토큰화’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솔라나가 기존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중 하나이며, 향후 금융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솔라나의 시가총액이 이더리움보다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솔라나 외에도 다른 레이어1(L1) 블록체인들이 토큰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지만, 스카라무치는 솔라나가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솔라나는 속도가 빠르고 가스비가 낮아, 기관 투자자들이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더리움보다 더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스카라무치는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금융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시장의 반응에 따라 SOL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제치고 토큰화 시대의 선두 블록체인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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