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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역사적 평균치 따를까? 2월 28일 목표 가격 공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22:45]

XRP, 역사적 평균치 따를까? 2월 28일 목표 가격 공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12 [22:45]
리플(XRP), 달러(USD)

▲ XRP, 달러(USD)     

 

XRP는 2월 초부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촉발한 시장 불안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XRP의 역사적 월별 수익률을 기반으로 2월 28일까지의 가격을 예측했다.

 

XRP는 1월 한 달간 46.18% 상승하며 2.07달러에서 3.03달러까지 급등했으며, 최고 3.39달러까지 도달한 바 있다. 하지만 2월 들어 조정을 받으며 현재 2.4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핀볼드가 크립토랭크(CryptoRank)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XRP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2월 평균 -4.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11년 중 7년간 하락을 경험했으며, 중간값 기준으로 -8.12%의 성과를 보였다.

 

XRP가 2월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해는 2022년(26.3% 상승)과 2016년(23.8% 상승)이었으며, 최악의 해는 2014년(-33.4%)이었다.

 

현재 XRP는 2.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월 1일 개장가(3.03달러)보다 낮은 가격이다.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2월 28일까지 XRP가 2.78~2.89달러 범위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예상치는 XRP가 과거 패턴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도출된 값이며, 현재 가격 대비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한편,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거시경제적 영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XRP의 가격 변동성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핀볼드는 리플(Ripple)이 이번 달 약 3억 개 XRP를 방출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약 7억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이는 XRP의 공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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