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거래량이 24시간 동안 24% 증가하며 5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XRP 가격도 1.47% 상승하며 2.4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증가가 매집(Accumulation)에 의해 발생할 경우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투기적 거래로 인해 증가한 것이라면 상승세가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일주일간 XRP는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거래량 급등과 가격 반등이 저점 형성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XRP는 지난 일주일 동안 2.4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 거래량 급증이 추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XRP가 이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할 경우, 중기적으로 2달러 이하로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XRP는 최근 50일 이동평균선(EMA)을 상향 돌파했으며, 분석가들은 2.35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XRP의 강세 흐름이 지속될지, 아니면 추가 조정을 겪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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