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조정 끝나고 반등 준비? 0.28달러 돌파가 관건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이 0.28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트레이딩 분석가 케빈(Kevin, @Kev_Capital_TA)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주간 마감 기준 0.28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사상 최고가를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케빈은 도지코인이 현재 비트코인 강세장 지지 밴드(Bull Market Support Band) 구간인 0.282~0.286달러 사이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지점을 명확히 돌파할 경우 0.30달러 중반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상대강도지수(RSI) 지표에서 노란 선이 이동 평균선(MA) 위로 올라가며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RSI는 38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27 부근의 지지선 위에서 반등 중이다.

MACD(이동 평균 수렴·발산) 지표 또한 강세 크로스오버(Pending Daily Bullish MACD Cross)가 임박해 있으며, 만약 신호선(Signal Line)을 상향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케빈은 추가 분석을 통해 "DOGE가 0.28달러에서 주간 마감을 하고 추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 단기간 내에 0.35달러 돌파를 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지점은 강세장 지지 밴드와 일치하는 중요한 저항 구간이므로, 이를 넘을 경우 가격 상승 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DOGE의 상승이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케빈은 "현재 시장은 조정 기간을 거치고 있지만, 여전히 BTC에는 111,000달러까지 유입될 유동성이 남아 있다"며, 비트코인의 상승이 도지코인의 강세 흐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DOGE의 주간 마감 가격과 0.28달러 저항 돌파 여부를 면밀히 주시해야 하며, 단기적으로 강세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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