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코인(PEPE), 매집세 증가…핵심 지지선 반등 시그널 포착

▲ 페페(PEPE)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PEPE가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강세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 지표와 매집량 증가가 이를 뒷받침하며, 단기적으로 최대 54%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PEPE는 최근 한 달간 47.78%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현재는 상승 채널 내에서 지지를 확인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주요 저항선은 0.00001056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상단 목표가는 0.00001477달러이며, 중간 저항선으로는 0.00001137달러, 0.00001217달러, 0.00001331달러가 있다.

시장에서는 PEPE 매집세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집/분배 비율(Accumulation/Distribution Ratio)' 분석 결과, 현재 약 635조 개의 PEPE가 거래되며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최근 거래 세션에서 매집이 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는 향후 상승을 위한 주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가 감지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47.02를 기록하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50을 상향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강세 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코인글래스(Coinglass)의 거래소 순유출(Netflow)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30억 달러 상당의 PEPE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집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일부 지표에서는 여전히 매도 압력이 존재한다.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 비율(Open-Interest Weighted Funding Rate)이 2월 14일 0.0101%를 기록한 후 0.0002%로 하락하며, 시장 내 매도세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만약 이 지표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다면, PEPE의 강세 흐름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PEPE가 단기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향후 매수세의 지속 여부가 주요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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