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2.50달러 지지 여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하락세가 우세하지만, 주요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뉴는 XRP가 단기적으로 2.48~2.52달러 범위에서 거래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4시간 차트에서는 2.80~2.85달러에서 저항을 받은 이후 낮은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며 2.40~2.45달러 지지 구간을 테스트 중이다. 이 수준을 유지하면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하락 시 2.20~2.3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기술적 지표는 단기적으로 약세, 장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을 나타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3.34로 중립에 가깝고,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는 -0.040으로 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다. 단기 이동평균(EMA 10: 2.60, SMA 10: 2.57)은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장기 이동평균(EMA 200: 1.73, SMA 200: 1.43)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XRP가 2.40~2.45달러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반등 가능성이 크며, 2.60달러를 회복할 경우 2.80~3.00달러 저항선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2.40달러를 이탈하면 단기 하락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2.20~2.3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XRP가 현재 단기 하락세에 놓여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2.50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주요 가격 구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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