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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고래들의 이탈, SHIB 가격 급락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27 [22:20]

시바이누 고래들의 이탈, SHIB 가격 급락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27 [22:2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네트워크에서 대형 투자자(고래)들이 급격히 이탈하며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00,000~1,000,000달러 상당의 SHIB를 보유한 지갑 수가 16% 감소했으며, 대규모 거래량도 7.86% 줄어들었다.

 

유투데이는 이러한 변화가 SHIB의 시장 유동성을 낮추고,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위험 요소라고 경고했다. 고래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하락장에서 가격 방어 역할을 하지만, 현재 이들이 빠져나가며 SHIB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SHIB의 가격은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 심리가 악화된 상태다. 유투데이는 SHIB가 주요 지지선을 잃을 경우, 추가적인 급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SHIB의 거래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관 투자자나 대형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하락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반등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유투데이는 SHIB가 새로운 기관 투자자나 대형 거래소의 지원을 받을 경우, 안정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만약 시장 전반의 강세 전환이 이뤄진다면, SHIB 역시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론적으로 유투데이는 SHIB의 단기적인 하락 위험이 여전히 크며,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성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SHIB가 강한 매수세를 유치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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