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NBA 전설 스코티 피펜 "비트코인 매수 기회! 지금이 적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28 [22:15]

NBA 전설 스코티 피펜 "비트코인 매수 기회! 지금이 적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28 [22:15]
출처: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

▲ 출처: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NBA 스타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이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급락에 대해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냈다. 그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비트코인을 쌓아야 할 때"라며, 가격 하락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유투데이는 피펜이 공유한 밈(meme)을 소개하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라고 분석했다. 밈 속에서는 BTC가 109,000달러일 때 긴 줄을 서서 매수하려는 투자자들과, 80,000달러일 때 아무도 매수하지 않는 모습이 대비되며, 이는 FOMO(상승장 공포 매수)와 하락장 기피 심리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80,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8% 하락, 5일 만에 16% 급락하며 시장의 매도세가 거세다. BTC는 26일 86,625달러에서 79,05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한때 95,600달러를 기록했던 가격에서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피펜은 단순한 비트코인 투자자가 아니다. 유투데이는 그가 최근 몇 달간 소셜미디어에서 BTC에 대한 언급을 지속해왔으며, 심지어 "사토시가 꿈에서 나에게 말했다"는 농담 섞인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농담이 아닌, 진정한 비트코인 강세론자로서의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이 약세 국면에 있지만, 과거에도 비슷한 조정이 있었으며 장기적 강세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을 저렴할 때 사야 한다는 피펜의 메시지는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투자 원칙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이러한 조정 국면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피펜의 발언이 단순한 유명인의 농담인지, 아니면 실제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가 될지는 시장이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지금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마이클 세일러, 부켈레 대통령과 회동…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확대 논의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