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비트코인(BTC)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가격대를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0,000달러를 돌파해야 강세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스벤슨은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고 주간 캔들이 87,500달러 이상에서 마감될 경우, 상승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90,000달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마감되지 않으면 시장 수요가 약하다는 신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0,000달러 아래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기존의 상승 추세가 깨질 위험이 있다"며, 현재 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에 대해 "현재 사이클과 과거 패턴을 고려할 때, 8월과 유사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횡보장이 지속될 수 있지만, 결국 비트코인은 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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