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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XLM), 18% 급등! XRP 상승률 넘어섰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02 [09:20]

스텔라(XLM), 18% 급등! XRP 상승률 넘어섰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02 [09:20]
스텔라루멘(XLM)

▲ 스텔라루멘(XLM)     ©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텔라(XLM)가 3월 첫날 18% 급등하며 XRP를 능가하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XLM은 0.252달러에서 반등해 0.3086달러까지 상승한 후, 현재 0.314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XRP는 같은 기간 12% 상승에 그치며 현재 2.1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투데이는 이번 XLM과 XRP의 급등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월요일, 시장 전반의 매도세로 인해 14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금요일에도 추가로 9억 5,200만 달러 상당의 청산이 이어졌다. 이러한 대규모 청산에도 불구하고, XLM과 XRP는 강한 반등을 보이며 시장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유투데이는 XLM이 기술적 지표상 강력한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패턴은 상승 추세 속에서 일시적인 조정을 거친 후 추가적인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는 XLM이 이 패턴을 유지할 경우 330% 급등하여 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투데이는 XRP도 같은 패턴을 통해 올 1월 중순 500% 폭등하며 7년 만에 최고가인 3.39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XLM 역시 비슷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만약 시장에 다시 매도 압력이 가해질 경우, XLM은 0.23~0.20달러 지지선에서 방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XLM과 XRP의 강세 흐름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BTC)의 움직임이 전체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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