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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 폭락에도 마이클 세일러는 웃는다! 이유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02 [11:30]

비트코인 20% 폭락에도 마이클 세일러는 웃는다! 이유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02 [11:30]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 前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25년 첫 두 달 동안 비트코인(BTC) 투자로 26억 달러(30,702 BTC) 규모의 수익을 기록했다. 세일러는 이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유투데이는 전략(Strategy)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131억 달러(140,538 BTC)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 수량은 49만 9,000 BTC를 넘어섰으며, 조만간 50만 BTC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 시장은 최근 비트코인의 20% 급락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86,625달러에서 78,764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미국 정부가 3월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확정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현재 BTC는 86,000달러까지 회복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세일러가 투자자들에게 장기 보유 전략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장 하나를 팔아서라도 비트코인을 지켜라(Sell a kidney if you must, but keep the Bitcoin)"라고 말하며, 강한 홀딩(HODL) 신념을 보였다.

 

한편, 재테크 전문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최근 "비트코인이 사기일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지만, "미국 달러와 연준(Fed)이 더 큰 사기"라며 비트코인, 금(Gold), 은(Silver)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을 "범죄 조직"이라고 비판하며, "그들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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