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 주가가 최근 255.5달러로 하락하며 저점 매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BTC) 회복과 200일 단순 이동평균(SMA) 지지선 도달을 근거로, MSTR이 강한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MSTR이 2024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선 후 478.83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비트코인 하락과 함께 240.05달러까지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최근 7% 반등하며 255.5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이 회복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해왔으며, 최근에도 20억 달러 상당의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MSTR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되며, BTC 상승 시 강력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분석을 인용해, MSTR 주가가 역사적으로 200일 이동평균(SMA)에서 반등하며 372% 급등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만약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현재 수준에서 최대 370%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분석가들은 MSTR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MSTR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지만, 변동성과 규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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