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보유자들이 최근 41조 SHIB를 수익 구간으로 되돌리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반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SHIB는 여전히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투데이는 SHIB의 최근 가격 안정이 수익성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SHIB는 여전히 하락 추세선(Descending Trendline) 아래에 머물며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수익성 회복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환되기 어려운 환경임을 시사한다.
현재 SHIB는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이며,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해야 강세장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추가 조정을 거치며 낮은 지지선까지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SHIB의 회복세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반등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다. 이는 시장 전반의 강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SHIB가 여전히 단기 매도 압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SHIB가 명확한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려면 1차적으로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고, 이후 주요 저항선을 안정적으로 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반등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SHIB 보유자들은 41조 SHIB의 수익권 회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기술적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면 단기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향후 가격 흐름은 시장 전반의 회복 속도와 SHIB의 주요 저항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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