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22년 비트코인(BTC) 바닥을 정확히 예측한 유명 분석가가 이번 조정이 60,000달러~70,000달러 구간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BTC는 89,5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데일리호들은 익명의 분석가 돈알트(DonAlt)의 분석을 인용해, BTC가 80,000달러 수준에서는 특별한 지지선이 없기 때문에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는 BTC가 90,000달러를 지지선으로 회복하거나 60,000달러~70,000달러 수준에서 과매도(overdone) 신호가 나올 경우, 다시 레버리지 포지션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알트는 "만약 BTC가 연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 60,000달러~70,000달러 구간에 도달하면, 이는 과도한 조정(overdone)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이 경우 매수 전략을 다시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80,000달러에서는 명확한 매매 신호가 없으며, 단기적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관망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그는 BTC가 90,000달러를 회복해 강한 반등을 보일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구간에서는 명확한 지지선이 부재해, 단기적인 방향성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데일리호들은 BTC가 2021년 이후 강한 상승을 이어온 만큼, 조정 국면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장이 60,000달러~70,000달러 구간에서 안정화된다면, 강한 반등이 나올 수도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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