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의 지갑 주소 수가 역대 최고치인 8,348만 개를 돌파하며 강세장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도지코인 고래(대량 보유자)들이 적극적인 매집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 지갑 주소 증가가 신규 유입 또는 투자자들의 투기적 관심 증가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X(구 트위터) 결제 시스템에 도지코인을 통합하자는 제안을 내놓으면서 시장 반응이 뜨겁다. 이 같은 호재가 도지코인의 1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도지코인 고래들은 최근 24시간 동안 1억 8,000만 DOGE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번 주 들어 총 9억 1,000만 DOGE를 사들이며 공격적인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 상승했다. 다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41.38% 감소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드래곤플라이 도지(DragonFly Doji)’ 패턴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마무리되고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적 신호가 도지코인의 5배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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