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스테프(Steph)는 XRP가 강력한 상승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지금이 "올인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술적 분석, 유동성 상황, 시장 심리를 근거로 제시하며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더크립토베이직은 현재 XRP 차트가 하락 쐐기형(Falling Wedge)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강세 신호라고 분석했다. 가격이 저항선과 지지선 사이에서 압축되면서, 곧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2.53달러를 일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목표가 3.3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XRP는 2.5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의 청산 히트맵(Liquidation Heat Map) 분석을 인용해, 시장에 다수의 숏 포지션이 쌓여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숏 스퀴즈(Short Squeeze) 가능성을 높이며, 시장조성자들이 유동성을 노릴 경우 대규모 청산이 발생해 XRP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크립토베이직은 현재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 가 20(극단적 공포) 를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공포 지수가 낮을수록 시장이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비트코인이 79,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을 때 공포 지수는 10까지 떨어졌지만, 현재는 비트코인이 92,000달러 이상을 회복하면서 XRP도 2.50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투자자들의 심리는 극도로 신중한 상태다.
스테프는 "극단적 공포는 언제나 좋은 매수 기회" 라며, XRP 투자자들에게 현재 가격대에서 포지션을 잡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XRP가 최근 강세장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 성과를 보였으며, 향후 상승장에서 다시 한 번 주요 종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