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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지금 매도하면 안 되는 이유 '셋'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07 [01:00]

솔라나(SOL), 지금 매도하면 안 되는 이유 '셋'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07 [01: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올해 들어 30% 하락했지만, 단기적 변동성에 휩쓸려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일 수 있다. 오히려 AI 기반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면서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므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더모틀리풀은 솔라나를 매도하면 안 되는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최근 가격 하락(30일 기준 -44%)은 단기적 요인으로, 네트워크의 성장성과 기술적 성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솔라나는 디파이(DeFi), 밈코인, NFT, AI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둘째,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의 하락이 SOL 자체의 가치 하락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밈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오더라도 SOL로 재투자되거나 더 실용적인 프로젝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셋째, FTX 파산 과정에서 발생한 20억 달러 규모의 SOL 공급 해제(3월 1일 기준)도 매도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물량 해제는 가격 하락 요인이지만, 모든 투자자가 즉시 매도할 것이라는 가정은 비현실적이며, 장기적 투자 가치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SOL을 매수해야 하는 핵심 이유로 AI 관련 프로젝트 활성화가 꼽혔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지갑을 통해 자원을 관리하고, 콘텐츠 제작, 소셜미디어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AI 간의 자동화된 거래가 증가하면 솔라나 네트워크 사용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SOL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단기 하락에 흔들려 솔라나를 매도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으며, 오히려 AI와 블록체인 기술 결합에 따른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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