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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 불참 논란에 입 열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08 [07:18]

카르다노 창립자,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 불참 논란에 입 열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08 [07:18]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CEO/출처: 트위터

▲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카르다노(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 불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킨슨의 불참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호스킨슨이 SNS를 통해 자신의 불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부 행사 초청 여부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관계자들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며, 규제 논의에 참여할 기회는 앞으로도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성장은 규제 논의보다 생태계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국제적 참여 기회를 개별적으로 평가할 것이며, 카르다노의 핵심 철학인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에 초청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르다노(ADA)를 미국 디지털 자산 비축고(Strategic Digital Asset Stockpile)에 포함한다고 발표하면서 커뮤니티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는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 세계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움직임"이라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배우고,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르다노의 미래는 장기적인 비전과 헌신으로 만들어지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 곳곳을 방문해 커뮤니티와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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