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의 1일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며 상승 반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도지코인은 0.3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0.2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격이 주요 지지선 근처에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유사한 패턴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RSI와 함께 ‘채널 업(Channel Up)’ 패턴이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 도지코인은 이 패턴의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 유사한 구간에서는 강한 반등이 발생한 바 있다. 특히 2024년 8월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당시 도지코인은 480% 급등해 0.475달러까지 치솟았다.
또한, 1일 200일 이동평균선(MA200) 아래에서의 가격 움직임과 피보나치 확장(1.618)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이번 상승 목표 가격은 0.90달러로 설정됐다. 다만, 비트코인(BTC)의 약세가 지속될 경우, 0.19~0.2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존재하며, 이 경우 0.16달러 또는 0.14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도지코인은 0.1908달러에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2.55%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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