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증시를 폭락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X를 통해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증시 하락에 반응해 금리를 낮추는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약 7조 달러의 부채를 갚지 않아도 된다. 트럼프는 금리 인하 압박을 위해 의도적으로 관세 부과를 언급했고, 이에 따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낮아져(채권 가격이 높아져) 채권 시장에 더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는 트럼프의 전략이 먹혀들어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미 증시는 10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한 바 있다. 나스닥은 4% 하락, 2년 반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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