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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2026년까지 하락장 지속? 분석가의 3년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12 [17:24]

솔라나, 2026년까지 하락장 지속? 분석가의 3년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12 [17:24]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의 가격이 앞으로 몇 년간 약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6년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단기 반등 후 더 큰 하락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명 분석가 블런츠(Bluntz)는 솔라나의 장기 약세를 경고하며, 현재 고점 대비 57% 하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솔라나의 강세장이 762일간 지속된 만큼, 약세장은 최소 70% 정도의 기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6년 중반, 최악의 경우 2026년 말까지 하락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솔라나가 현재 A파 조정 중이며, 조만간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후 B파 반등이 발생해 2026년 초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나, 다시 C파 조정이 진행되며 2027년경 80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28년부터는 새로운 5파 강세장이 시작되며, 솔라나 가격이 3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23.57달러로, 일주일 새 14% 이상 하락했다.

 

한편, 블런츠는 미국 달러 지수(DXY)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2025년이 달러화에 있어 최악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수가 현재 103.84포인트에서 100포인트 이하로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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